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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랭킹] '엑시트', '봉오동전투'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탈환

기사입력 : 2019년08월09일 08:37

최종수정 : 2019년08월09일 08:37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엑시트’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전날 27만789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33만5065명이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재난 탈출 액션물이다. 이상근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배우 조정석과 윤아가 호흡을 맞췄다.

‘봉오동 전투’는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봉오동 전투’는 27만6906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관객수 62만9500명을 기록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거둔 독립군의 전투를 그렸다. ‘살인자의 기억법’(2017)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브링 더 소울:더 무비’는 여전히 ‘사자’를 제치고 3위에 랭크됐다. ‘브링 더 소울:더 무비’의 일 관객수는 4만8837명, 누적관객수는 15만8571명이다.

‘브링 더 소울:더 무비’는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2018),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2019)를 잇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세 번째 영화다. 지난해 서울부터 파리까지 이어진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를 마무리한 다음 날, 파리의 작은 루프탑 테이블에서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뒤풀이를 담았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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