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시민 협조 당부”

기사입력 : 2019년08월08일 14:10

최종수정 : 2019년08월08일 14: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월31일까지 25개구 총 2만3000여명 건강면접 조사
지역건강정책 등 보건사업 활용, 조사원 방문시 협조 필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25개 전 자치구에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시‧군‧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시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자 2008년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와 질병관리본부 공동 주관으로 전국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만3000명(자치구별 900여명)을 표본으로 추출,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건강면접 조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 가구 선정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지역별로 조사가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 전체가 조사대상자가 된다. 정확한 통계 산출을 위해 선정된 가구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방법은 16일부터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대상자를 만나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이환, 삶의 질 등 20개 영역 총 238개 문항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혈압측정 조사를 정식으로 도입해 설문조사가 아닌 조사원이 직접 측정, 지역별 정확한 고혈압 유병률 등 혈압관련 지표를 산출할 계획이다.

조사에서 수집된 개인정보(성명, 생년월일, 연락처)는 건강통계 생산 목적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은 보장된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사업 완료(11월) 후 일괄 파기한다.

서울시는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구강건강, 검진, 이환, 여성건강 영역을 좀 더 상세히 조사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반영할 예정이다.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서울시 지역 건강통계는 각 자치구별 주민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근거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이후에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25개구 보건소에서 통계를 공개할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조사한 모든 내용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반드시 필요한 근거 자료이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은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