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 커먼스페이스, 1인 크리에이터 위한 녹음실 등
구글캠퍼스, 디 캠프 등 주변 기관 연계 프로그램 기획‧제공 계획…8일 개관행사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가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조성한 혁신적 청년 활력 공간인 ‘무중력지대 강남’이 약 두 달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8일 정식 문을 연다. 서울시내에서 7번째이자 동남권에서는 최초로 개관하는 무중력지대다.
시는 무중력지대 강남이 4차산업 혁명의 전진기지이자 IT 다양한 주체가 활동하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위치해 있고 주변엔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 구글캠퍼스 등 다양한 창업시설들이 있는 만큼 주변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년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조성한 혁신적 청년 활력 공간인 ‘무중력지대 강남’이 8일 정식 문을 연다. [사진=서울시] |
무중력지대 강남은 강연‧포럼‧스터디‧네트워킹파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커먼스페이스, 소규모 세미나‧회의‧모임 등을 하는 세미나실, 실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공유주방, 팟캐스트방송‧음원 녹음 등 1인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녹음실, 빈백에 누워 쉬거나 공유서가에 있는 책을 볼 수 있는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8일 16시 무중력지대 강남 개관행사를 연다. 무중력지대 강남에 대한 소개와 축하인사에 이어 DJ 공연, 무중력 네트워킹, 핑거푸드 만들기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별도 신청 없이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협업할 수 있는 혁신적 활력 공간인 무중력지대 강남이 두 달여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청년공유 비즈니스 프로젝트와 라이프 스타일 주제의 클래스와 소셜다이닝의 사업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청년들이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청년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나다움을 찾고 진취적으로 자기 진로를 모색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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