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종합 17.4점으로 1위...평가 항목서 두루 고득점
협회, 선정위원회 부위원장에 김기락 뉴스핌 차장 선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는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뽑은 8월의 차로 기아자동차 소형SUV 셀토스(SELTOS)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셀토스 [사진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이후 2대로 압축된 후보군 중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 7월 선보인 신차 중에는 현대자동차 베뉴와 기아 셀토스가 후보로 올랐다. 치열한 경합 끝에 기아 셀토스가 17.4점(25점 만점)을 얻어 8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한 결과 셀토스는 평균 3.48점으로 전체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셀토스는 소형 SUV지만 실용적이고 알찬 곳이 많다”며 “미려한 디자인과 곳곳의 디테일, 넓은 실내공간과 운동 성능으로 상위 SUV 영역을 충분히 긴장시킬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백민경 부위원장의 출입처 조정으로 공석이던 부위원장직에 김기락 뉴스핌 차장을 6일자로 선임했다.
김기락 부위원장은 오랜 기간 자동차 분야를 취재해왔으며 제품과 기술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기락 차장이 부위원장에 선임됨에 따라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 이승용 위원장(모터매거진) △김기락 부위원장(뉴스핌) △류종은 부위원장(한국일보) △윤지혜 부위원장(SBS CNBC) △피용익 부위원장(이데일리) 체제로 본격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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