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광양읍 서천 고수부지에서 2019 테마형 직거래장터인 ‘별빛 흐르는 한여름 밤, 광양 농부들의 웰니스 팜앤파티’를 연다고 6일 전했다.
‘웰니스 팜앤파티’ 행사는 지난해 광양시민과 광양시 6차산업 네트워크의 팜셀러들이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농촌과 도시가 함께하는 ‘신개념 팜 마켓’으로 6차 산업 네트워크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확립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
22일 첫날 개막행사에서는 전남을 대표하는 축구단인 ‘전남드래곤즈’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광양시 6차 산업 네트워크의 팜 셀러 13개 업체와 일반 팜 셀러 11개 업체가 참여해 광양매실을 포함한 다양한 농·특산품으로 만들어진 가공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양서천 웰니스 팜앤파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향후 광양의 새로운 팜 문화이자, 전국 최고 명성을 지닌 팜 마켓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광양시 웰니스 팜앤파티는 시민의 휴식공간인 광양읍 서천변을 ‘빛’이라는 테마로 장식하고, 여기에 그룹 판도라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팜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개념 팜 마켓’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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