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근린공원 시작으로 수밋들공원‧도마큰시장서 릴레이 공연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가 ‘2019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을 위로하고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흥하기 위해 매년 여름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9일 월평동 은평근린공원을 시작으로 21일 정림동 수밋들공원, 28일 도마동 도마큰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총 3회 공연이 열린다.
‘2019 한여름 밤의 음악회’ 포스터 [사진=서구청] |
보다 많은 주민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각 다른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9일 은평공원 공연에서는 민요 가수 이경화를 비롯해 피노키오 보컬로 활동했던 가수 ‘류찬’, 재즈보컬리스 ’지현’, 소프라노 ‘허은영’,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조혜영’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수밋들공원에서는 인간극장에서 제2의 바네사메이로 잘 알려진 바이올린 소녀 ‘유에스더’‚ 소프라노 ‘유지희’, 오카리나 연주자 ‘고민정’, 라이브 황제 ‘제임스 킹’이 출연한다. 28일 도마큰시장고객지원센터에서는 7080 포크송의 원조 솔개의 ‘이태원’이 공연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88-2713)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구청장은 “한여름밤의 음악회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해 여름밤의 낭만과 일상의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