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마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할리우드 스타 엘리자베스 올슨(30)이 두 번째 약혼했다.
피플과 미러 등 외신들은 31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엘리자베스 올슨이 연인이자 가수인 로비 아넷(27)과 약혼했다고 전했다. 로비 아넷은 포크 팝밴드 마일로 그린의 보컬리스트다.
[사진=영화 '윈드 리버' 스틸] |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해 3월 뉴욕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사람들에게 발각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연하남과 연애를 쿨하게 인정했고, 현재는 인스타그램에 일상 데이트사진을 부지런히 업로드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이로써 생애 두 번째 약혼을 하게 됐다. 지난 2012년 연애 상대였던 배우 보이드 홀브룩(37)과 약혼했으나 수개월 뒤 결별했다.
언니이자 쌍둥이인 올슨 자매의 그늘에 가렸다가 배우로 대성한 엘리자베스 올슨은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스칼렛 위치를 열연, 마블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2021년에는 스칼렛 위치와 비전을 주인공으로 한 TV시리즈 '완다비전', 닥터 스트레인지와 이야기를 다룬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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