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의 한 재개발지역에 대한 법원의 강제집행 과정에서 주민 1명이 다치고 1명이 경찰에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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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낮 12시 21분께 부산 사상구 덕포1재개발지역에서 법원 집행관들이 업소를 강제철거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2019.7.29. |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1분 부산 사상구 덕포1재개발지역에서 법원이 집행관 100여명을 동원해 업소 2곳에 대한 강제 철거에 나섰다.
이에 전국철거민연합회(전철연) 소속 22명이 강력히 반발하며 대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1명이 다치고 인분을 몸에 바르고 투척하던 1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재 2곳 중 한곳이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병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