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딜러사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및 장학금 지급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BMW그룹코리아는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6기를 선발하고 브랜드 이해도 향상을 위한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BMW그룹코리아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5, 16기 단체사진 [사진 = BMW그룹코리아] |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기술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자동차학과가 있는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공식 딜러사의 서비스센터 현장실습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받는다.
이번 16기에는 자동차학과에 재학중인 학생 143명이 서류전형과 면접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학생들은 BMW 공식 딜러사에 소속돼 일반 정비, 판금,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직무에 따른 전문 교육을 받게 되고 오는 2020년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번 행사는 BMW 그룹 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개개인에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4일에는 영종도 NEST호텔에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5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엔 정상천 BMW그룹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상무와 김연태 BMW그룹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이사가 참석해 85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04년 8개 대학교와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 21개 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다. 2018년까지 총 1058명의 학생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딜러사에 입사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