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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과격시위 진압에 인민해방군 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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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국방부가 홍콩 정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인민해방군을 투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콩 시위대와 경찰 충돌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우첸(吳謙)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베이징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2019 국방백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 도중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특히 지난 21일 홍콩 주재 베이징 연락판공실이 폭력 시위대에 공격받은 일을 포함해 홍콩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급진적 시위대의 일부 행동은 중국 중앙정부의 권위와 일국양제 원칙에 도전하는 것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방부가 홍콩 사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 대변인은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행정특별구 주군법(駐軍法) 제3항 제14조에 (관련 내용이) 명확히 규정돼 있다"고 답했다.

SCMP에 따르면, 이 조항에는 홍콩 주재 인민해방군은 홍콩 내정에 개입할 수 없지만, 홍콩 정부가 공공 질서 유지와 재해 구호를 위해 중앙정부에 요청하는 경우 지원을 위해 투입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중국 전문가 조니 라오 위-슈는 “홍콩 사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것은 홍콩 주재 인민해방군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를 기다리는 잠수함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중국 정부는 외세의 홍콩 개입을 견제하기 위해 인민해방군의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홍콩 시위대는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이나 인민해방군 시설을 공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이러한 일이 또다시 발생할 경우 인민해방군의 개입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1일 홍콩에서 일부 시위대가 중국 중앙정부를 대표하는 홍콩 연락사무소에 달걀을 던지고 감시 카메라에 스프레이를 뿌렸으며, 사무소 전면을 장식한 중국 국장에 검은 먹물을 투척했다. 

같은 날 시위 도중 ‘친중파’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각목 등으로 시위대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SCMP는 흰 상의와 마스크를 착용한 수백명의 남성들이 위안랑 역사에 들이닥쳐 검은 옷을 입은 시위대에 쇠막대기와 각목을 휘둘렀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린줘팅 입법회 의원과 여성 기자를 포함해 45명이 부상을 입었다. SCMP는 이들이 중국 폭력조직 삼합회 조직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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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에서는 같은 기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의왕톨게이트 전경 [사진=경기도 북부청] 22일 국토교통부는 제41회 국무회의에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는 재정 고속도로뿐 아니라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에 적용된다. 24일 0시부터 27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23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24일 빠져나오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지 않는다. 27일 진입한 뒤 28일 고속도로를 벗어나는 경우에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평소와 같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단말기 전원을 켠 상태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온다. 일반차로에서는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은 뒤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면제된다. 정부는 2017년부터 설·추석 명절 연휴 동안 총 14차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했다. 그동안 면제된 통행료는 총 1조450억원으로 차량은 4억318만대에 달한다. 같은 기간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는 유류가격도 리터(ℓ)당 100원 내려간다. 민자고속도로 내 주유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격은 지난 17일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각각 100원씩 낮춘다. 17일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가 리터당 1844원, 경유가 1834원이었다. 이에 따라 추석 기간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 1744원, 경유 1734원 수준이 된다. 도로공사는 자체 수익금을 활용해 유류가격을 낮춘다. 중동발 고유가에 따른 이용객 부담을 공공이 일부 분담하고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 요구에도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휴게소와 주유소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교통관리도 강화한다. 주요 휴게소와 주유소에는 안전 유도원과 교통 관리원 등 현장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진입로에는 혼잡 정보를 제공하는 입간판을 설치하고 휴게소와 주유소 이용동선을 분리해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휴게소·주유소 혼잡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통행료 면제와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가격 인하가 국민들의 귀성길 부담을 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IC 인근 등 이용자 수요 증가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통관리와 유류수급 등을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면제되나요? A. 오는 2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재정 고속도로뿐 아니라 민자고속도로도 모두 포함됩니다. Q. 23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24일에 빠져나와도 통행료가 면제되나요? A. 네. 24일 0시부터 27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하면 면제 대상입니다. 23일 진입해 24일 빠져나오거나, 27일 진입해 28일 빠져나오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지 않습니다. Q. 하이패스나 일반차로 이용 방법은 평소와 다른가요? A. 아닙니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단말기 전원을 켜고 평소처럼 통과하면 되고, 일반차로 이용자는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은 뒤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됩니다. Q. 추석 기간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가격은 얼마나 내려가나요? A.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각각 리터당 100원 인하합니다. 이에 따라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 1744원, 경유 1734원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Q. 모든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유류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유류가격 인하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만 적용됩니다. 민자고속도로 내 주유소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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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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