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서 운영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 사옥[사진=뉴스핌] |
‘해변은행’ 운영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현금입출금과 이체 업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22회 보령 머드 축제’기간인 19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계좌신규, 체크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체 발전설비 및 위성 송·수신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특수 차량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환전 이벤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동안 영업점에서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환전시 주요통화(USD, JPY, EUR)는 70%, 기타통화는 30% 환율우대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