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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사무처장에 김태현… 상임위원에 최훈

기사입력 : 2019년07월04일 20:08

최종수정 : 2019년07월04일 20:08

금융정책국장에는 이세훈 구조개선정책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사무처장에 김태현 상임위원이 4일 임명됐다. 

그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 자산운용과장과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을 거쳐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등 주무과를 모두 지냈다.

이어 최훈 금융정책국장이 사무처장으로, 이세훈 구조개선정책관이 금융정책국장으로 연쇄 이동했다.

1급 상임위원으로 승진한 최 국장은 1968년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시절 금융허브협력과장, 증권제도과장을 거쳐 금융위에서 금융시장분석과장, 은행과장을 지냈다. 이후 기획재정부로 건너가 자금시장과장을 역임한 뒤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산업국장을 거쳐 금융정책국을 이끌었다.

금융정책국장에는 이세훈 구조개선정책관이 임명됐다. 그는 1970년생으로 행정고시 36회다. 금융위 산업금융과장과 금융정책과장을 지내고 아시아개발은행(ADB)에 오랜 시간 파견 다녀왔다. 이후 초대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을 거쳐 구조개선정책관을 역임했다.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 최훈 금융위 상임위원, 이세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사진=금융위]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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