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조현, 野 관세 협상 비준 동의안 요구에 "다 설명했는데...좌절감 느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외통위, 트럼프 관세 재인상 발표 놓고 공방
"법적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비준 동의 불필요"
"관세 재인상은 쿠팡·온라인플랫폼 법안과 무관"
김 총리 방미도 논란..."핫라인 아닌 핫바지 라인"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재인상 발표를 놓고 여야가 책임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안 제출을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조현 외교부 장관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비준 동의안을 제출하고 그게 처리가 되고 다음에 실행 법률을 통과시키면 되는데 왜 비준 동의안을 제출조차 하지 않느냐"면서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서 비준 동의안을 제출하시고 그 다음에 필요한 법률들을 빨리빨리 하자"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미국 관세인상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1.28 pangbin@newspim.com

이에 조 장관은 "제 능력의 한계를 절감한다"면서 "지난번 상임위원회에서 이것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MOU)로서 비준 동의가 필요없다는 것을 아주 소상히 그리고 제 딴에는 논리적, 합리적으로 설명을 드려서 제가 위원님들을 다 설득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처음부터 이 말씀을 하시니까 그냥 좌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재인상을 발표하면서 한국 입법부가 '승인(approve)'을 안 했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을 들어 "왜 비준 동의를 안 했느냐는 취지로 읽힌다"고 주장했다.

조 장관은 이에 대해서도 "만약 그렇다면 우리가 입장을 바꾸지도 않았는데 한국 정부와 이 문제를 원만하게 잘 처리해 나가겠다고 오늘 다시 그런 메시지를 냈을 리가 없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조 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발표는 '쿠팡 사태'나 온라인플랫폼 법안 도입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나온 뒤에 국무부와 접촉한 바로는, 쿠팡이나 온플법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저희는 결론 내리고 있다"며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정되는 특별한 이유를 특정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금방 불과 며칠 되지 않아서 새로운 메시지가 나오고 이런 것이 미국 정부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며 "불행히도 그런 변모된, 변화된 미국 정부를 보면서 잘 대응해 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최근 방미 일정도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김 총리가 '저희가 한미 관세 협상 이후에 조인트 팩트시트 등 타결된 내용을 실제로 이행하는 데 지연된 게 있어서 그것들을 챙겨야 했다' 이게 방미 목적이라고 했다"며 "완전히 새로운 역사를 하나 썼다면서 본인이 대단한 성과를 거둔 것처럼 얘기하시고, 핫라인을 구축한 게 가장 큰 목적이었다고 얘기했는데 핫라인이 아니라 핫바지 라인이 됐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