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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공항이 조용해지다

기사입력 : 2019년07월01일 13:31

최종수정 : 2019년07월01일 13:32

이달 1일부터 대형스피커 통해 다양한 정보제공하던 방송 중단

[호찌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 베트남 경제수도 호찌민의 국제공항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이유인 즉, 이달 1일부터 대형 스피커를 통해 영어와 베트남어로 제공하던 다양한 비행 정보 방송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국내선은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1일 베트남 언론 뚜오이쩨에 따르면 호찌민 관문인 탄손낫(Tan Son Nhat) 국제공항은 이를 알리는 게시판을 곳곳에 비치하고, 항공편의 출발 상태와 비행시간만 알려주며 이전과 같이 출발 시간에 늦은 승객 이름을 더 이상 부르지 않고 있다.

1일 탄손낫 공항을 찾은 키엠(Khiem) 씨는 "전 세계 여러 공항에서 승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방송을 조용하게 하는 추세"라며 "호찌민 공항에 도착했을 때 스피커가 크게 소리를 내 소음 문제가 심각했다"고 말했다.

탄손낫 국제공항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항공편 상태 정보가 공항에 위치한 정보 화면(FIDS)에서 업데이트 될 것"이라며 "이 장치는 출국장을 변경하거나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방송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동시에 항공사와 지상 서비스 부서는 FIDS의 비행 정보 상태 라인을 주기적으로 적시에 제공하고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베트남항공의 비행기가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착륙을 시도하고 있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로이터 뉴스핌]

[호찌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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