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메르세데스 벤츠 베트남, 스티어링 결함으로 차량 1648대 리콜

기사입력 : 2019년06월28일 15:17

최종수정 : 2019년06월28일 15:17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베트남이 차량 조향장치인 스티어링 휠의 결함으로 2016년 6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판매된 차량 1648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베트남 매체인 VN익스프레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다음달 25일부터 C200, 250, 300과 E200, 300 모델에 대한 리콜을 진행해 문제가 발생한 부품들을 교체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를 생산하는 다임러AG는 차량의 진행방향을 바꾸도록 조작하는 스티어링 휠이 보통 상태보다 심하게 뻑뻑해지는 결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C클래스, E 클래스 차량 일부에서 기어박스가 부정확한 측정 신호를 수신하는 오류가 발견됐다. 회사는 스티어링 소프트웨어가 잘못된 신호를 받으면 동력성능을 내는 조향장치인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을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함이 발견된 모델들은 반조립 형태로 수입돼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조립 공장에서 완성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베트남은 지난해 안전벨트 결함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4802대를 리콜했다.

베트남 자동차 공업협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현지에서 올해 1~5월까지 1434대가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수치이다. 

다임러가 생산하는 메르세데스 벤츠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