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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수행 강경화, 日 고노 타로와 강제징용 판결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6월28일 23:21

최종수정 : 2019년06월28일 23:21

강제징용 판결 관련 우리 측 입장 설명
한일 외교당국 간 긴밀한 소통하기로

[오사카=뉴스핌] 채송무 기자 =오사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28일 저녁 G20 외교장관 만찬에 참석한 계기에 고노 타로 일본 외무대신과 회동해 양국 관계 갈등의 핵심인 강제징용 판결 문제에 대해 우리 측 입장을 설명했다.

강 장관과 고노 대신은 이날 한반도 문제 및 한일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강 장관은 강제징용 판결 문제와 관련하여 고노 외무대신에게 우리측 입장을 재차 설명했다.

[파리 지지통신=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강경화 외교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앞으로도 장관급을 포함해 한일 외교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양국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한일 관계는 우리측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일본이 반발하면서 악화됐다. G20 정상회의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대신이 정상회담을 하면서 한일 관계의 해법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으나 한일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았다.

이날 G20정상회의에서도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인사를 나눴으나 약 10초 정도의 악수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환담도 나누지 않는 등 서먹한 모습을 보였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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