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시진핑 방북] 美, 북중 정상회담에 “비핵화 목표 공유하고, 제재 이행해야”

기사입력 : 2019년06월21일 05:20

최종수정 : 2019년06월28일 19:30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무부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의 방북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과 관련, 북한에 대한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공유하고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 관계자는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 대한 논평 요청에 대해 “미국은 파트너와 동맹국들, 그리고 중국을 포함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과 함께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VOA)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안보 우려 해결에 중국이 적극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시 주석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미국과 국제사회는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가 무엇이며, 이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이 어떤 모습일 지에 대해 공통의 이해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미 국무부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VOA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또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들을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고, 우리는 모든 나라들이 그렇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국은 유엔의 제재 의무를 모든 나라들이 완전히 이행하도록 세계 각국 정부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