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스타트업대상] "부릉이 바꾼 배달시장, 도심물류의 혁신 꿈꿔요"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1원의 가치’를 만드는 기업을 목표로 부릉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라이더와 상점을 유연하게 이어주는 물류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사업에 정진해 국내 물류 시장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뉴스핌이 19일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유정범(38) 메쉬코리아 대표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대상)을 수상했다.

급성장하는 이륜차 배송 시장에 IT기술을 접목해 라스트마일 배송을 고도화하고 배달 종사자의 고용 안전성에도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대상' 포럼에서 '유니콘형 비즈니스 모델 찾는법'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발굴의 새 지평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대한민국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대상'은 중소기업벤처부를 비롯한 7개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발굴 행사다. 2019.06.19 mironj19@newspim.com

유정범 대표는 “부릉은 배송기사에게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점주는 배송 효율화를 통한 수익 극대화를 꾀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기존 관행과 시장 한계를 뛰어넘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 대표가 2013년 설립한 메쉬코리아는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기반의 물류 스타트업이다.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의 솔루션 사업인 ‘부릉TMS’와 이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 ‘부릉’을 제공하고 있다.

당초 유 대표는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딜로이트·바클레이즈 등에서 경력을 쌓던 촉망받던 ‘금융맨’이었다. 컨설턴트로 안정된 미래가 보장돼 있던 그는 기존 배달대행 사업의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간파하고 2013년 돌연 벤처사업가의 길을 택했다.

유 대표는 “기존에는 과도한 중간 마진 등 정제되지 못한 시장 구조로 인해 배송 종사자뿐 아니라 점주들과 고객들도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해 IT기술을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가 회사 설립 후 전력투구해 개발한 ‘부릉TMS’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배송 경로와 배차 순서, 거리 등을 자동으로 설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도심형 물류 거점인 부릉스테이션[사진=메쉬코리아]

축적된 배송망과 차주들의 배송 노하우를 데이터화해 효율적인 도심물류 체계를 구축해냈다. 뿐만 아니라 차주와 점주 간의 중개를 최소화해 수익 창출 효과도 극대화했다. 맥도날드·버거킹·롯데리아·KFC 등 굴지의 프랜차이즈들도 부릉 시스템을 활용 중이다.

유 대표는 “부릉TMS는 물류배송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점을 인정받아 CJ대한통운·신세계 등 유력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며 “특히 전국 이륜차 물류망을 활용해 제공하는 배송 서비스 ‘부릉’은 전국 200여개 이상의 부릉 스테이션과 2만명 이상의 전담 기사를 보유해 안전하고 정확하며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메쉬코리아는 2016년 ‘한국물류대상’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2017년 ‘제17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 혁신 대상’ 유통부문 중소벤처 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2년 연속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기업'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혁신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유 대표는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폴 국빈 방문과 올해 3월 말레이시아·캄보디아 국빈 방문 때에도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바 있다.

유 대표는 “지금까지 축적된 배송 데이터를 통해 ‘부릉’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부릉 스테이션과 라이더를 확대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 시작한 사륜차 배송을 확대해 나가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물류회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jun@newspim.com

[관련기사]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