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KT&G, 궐련·전자담배 판매 모두 호조.."주가 긍정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KT&G가 국내 담배시장에서 전자담배와 일반 궐련담배 신제품을 출시한 후 소비자 호응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힘을 받고 있다.

전자담배 ‘릴’과 ‘릴 하이브리드’의 수요가 늘어나고, 최근 출시한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수요가 늘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올해 최초 거래일인 1월2일 9만7600원으로 출발한 KT&G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다 12일 10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5월29일 9만8500원을 기록한 뒤 소폭이지만 주가가 올랐다.

[자료=KT&G]

자본시장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중장기적으로 흡연자들의 시장 이탈 속도를 늦추고 시장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점에서 국내 담배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KT&G의 신제품 ‘릴 베이퍼’는 출시한지 일주일도 안 돼 약 2만대가 팔린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했다. 또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을 결합한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는 지난해 말 선보인 이후 6개월 만에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편의점을 시작으로 정식 판매에 들어간 이 제품은 예상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올해 1월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이어 3월 초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출시 80여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독자기술이 집약된 ‘릴 하이브리드’와 기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한 ‘릴 베이퍼’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차세대 전자담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KT&G]

자본시장에서도 궐련형 전자담배 도입이 국내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에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이 전 분기보다 33%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경쟁사의 ‘쥴(Juul)’이 낮은 니코틴 함량과 온라인 판매 금지 등으로 인해 초기 반응이 예상보다 뜨겁지 않아 KT&G가 경쟁사의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출시에 따른 우려에서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조상훈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내 KT&G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 또한 “전체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15% 수준으로 여기에서 KT&G의 시장점유율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새로운 대체담배 제품의 출현이 KT&G의 펀더멘탈에 장기적으로 악재가 될 수 없다”고 내다봤다.

기획재정부가 5월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자담배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 1분기 시장점유율이 11.8% 수준이다. 이는 여전히 기존 궐련 담배제품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90% 가량이라는 의미다.

따라서 KT&G는 기존의 궐련담배 시장의 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 4월말 출시 후 1주일 동안 약 12만갑 이상 팔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5월 셋째주에는 출시 첫 주 대비 250% 가량 늘어난 약 43만갑이 판매됐다. 이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국내 진출한 이후 출시된 궐련 담배 중에 가장 높은 수치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애널리스트은 “내수 담배시장이 판매량 기준 전년동기 대비 3% 역성장 했음에도 KT&G 점유율은 63.1%로 1.4%포인트 오히려 확대돼 제조담배 매출도 7.7%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도 “내수 궐련담배 시장에서 KT&G의 시장점유율은 63%수준을 상회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점유율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