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GBC·복합환승센터 연말 착공..부동산시장 반등 기대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형개발 자제하던 국토부·서울시, 국제교류복합지구 본격화
대광위,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승인..GBC와 연말 착공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주변 재건축단지 가격 자극할 것"
"대출규제 강력·입주물량 추이 살펴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주춤하던 서울 집값이 올 연말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그간 부동산시장 과열을 우려해 여의도-용산 '통개발'과 같은 대규모 개발계획을 지연시켜 왔다. 하지만 개발압력이 한계에 다다른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연내 시작되면서 주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조감도 [자료=서울시]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199만㎡에 국제업무, 전시·컨벤션(MICE),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서울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핵심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제교류복합지구에 속하는 옛 한전부지에 105층 높이의 GBC가 들어서고 봉은사역~삼성역 사이 영동대로 지하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과 지하철 2·9호선 등이 환승 가능한 복합한승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달 22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영동대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과 현대자동차 GBC 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발맞춰 국토부도 10일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가칭)' 개발계획안을 최종 승인하면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은 올 연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의 이번 발표는 부동산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대규모 개발계획을 승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8월 여의도와 용산을 통합 개발을 밝힌 바 있다. 이른바 '싱가포르 선언' 후 개발기대감에 호가가 급등하자 국토부의 우려가 이어졌고 결국 7주만에 개발계획을 전면 보류했다.

그 뒤 국토부와 서울시는 대형 개발을 지양하고 서울시 집값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까지 30주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는 것이 국토부의 평가다.

하지만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경우 개발 압력이 한계에 달해 일정을 더 이상 미루기 힘들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이 GBC 건립을 위해 2014년 10조원을 주고 산 한전부지는 5년째 사업이 지지부진했고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TX 개통을 위해서 광역복합환승센터 착공을 서둘러야 했다는 관측이다.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은 부동산가격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국토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영동대로 통합개발계획이 예정된 강남구(18.74%)의 상승률은 전국 시·군·구별 상승률 2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삼성동을 중심으로 잠실동, 역삼동, 대치동, 청담동 재건축 단지 가격을 끌어올려 서울 집값 전체를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 이어진다.

익명을 요구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추진되면 강남일대는 서울의 중심지가 아닌 뉴욕과 홍콩과 같은 글로벌 경제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재건축이 추진되는 주변 아파트를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며 국제교류복합지구 착공이 예정된 연말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 전체 아파트가격은 하락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이미 오름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11% 올라 8주 연속 상승했다.

반대로 급격한 반등에 회의적인 입장도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주변 재건축단지들의 가격을 지탱해 줄 수 있는 재료임은 확실하지만 반등을 이끌어내기에는 정부의 수요억제책, 특히 대출규제가 아직 강력하다"며 "강동구에 내년까지 1만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고 HUG의 분양가 심사 기준이 강화되는 등 하방 요인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