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추진했다.
- 푸틴 대통령은 12월 미국 G20 정상회의 불참 가능성이 컸다.
- 미·중·러 첫 다자회동 가능성도 거론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는 불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오는 11월 18~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하는 APEC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대면으로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이다.

크렘린궁 관계자들은 오는 12월 14~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G20 정상회의에 푸틴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전했다.
러시아 당국자들은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러 정상 간 사상 첫 다자 회동이 성립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은 최근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이 구상을 논의했으며, 최종 성사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참석 여부에 달렸다고 밝힌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의 해외 방문은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 발부와 서방의 제재 등으로 상당한 제약을 받아왔으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북한, 베트남 등 우방국을 지속해서 방문해 왔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알래스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도 했다.
러시아 측이 G20 불참 쪽으로 기운 배경에는 종전을 위한 미·러 협상 난항과 트럼프 행정부 특사진에 대한 실망감, 그리고 G20 현장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격 등장할 수 있다는 부담감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소식통들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 전역을 점령하겠다는 목표를 고수하고 있으며, 향후 6개월 내에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