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황악산에서 고령 등산객 2명 조난 신고…수색중

기사입력 : 2019년06월07일 11:12

최종수정 : 2019년06월07일 11:12

[영동=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영동군 황악산에서 등산객 2명이 조난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7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2분께 영동군 매곡면 황악산(해발 1천111ｍ)에서 A(81)씨와 B(74)씨가 조난했다.

이들은 경북 김천시 직지사에서 출발해 황악산으로 등산하던 중 길을 잃었다고 신고했다.

A씨는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해 구조요청을 했으나 이후 이들의 휴대전화는 꺼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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