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베트남 경제, 10년 내 싱가포르 추월한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28일 20:29

최종수정 : 2019년05월28일 20:30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베트남 경제 규모가 2029년에는 싱가포르보다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의 어빈 세아 이코노미스트는 28일(현지시간) 리서치 노트에서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향후 10년 간 6~6.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같은 관측을 내놓았다.

그는 “베트남이 이 정도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면 베트남 경제 규모는 10년 내 싱가포르를 추월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최소 6.8%로 제시했다.

세아 이코노미스트는 경제성장에 우호적인 인구 역학, 생산성이 뛰어난 노동력, 대폭 개선된 인프라, 안정적 정치 환경 등으로 글로벌 자금이 유입되면서 베트남 경제성장 탄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베트남 스토리의 일부가 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며 “올해 1~4월 중국과 홍콩으로부터 베트남으로 유입된 막대한 외국직접투자(FDI)가 그 시작”이라고 밝혔다.

호찌민시(市) 조감 사진 [사진= 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