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내달 열리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가 NAFF의 5개 부문 공식 선정작 30개 프로젝트를 27일 발표했다.
NAFF(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는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로 BIFAN의 영화산업 프로그램 B.I.G(BIFAN Industry Gathering)를 대표한다. 아시아 장르영화의 제작과 발전을 위해 기획되며 올해 12회차를 맞는다.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
올해는 21개국 30편이 공식 선정됐다. ‘잇 프로젝트’ 19편,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대만’ 5편, ‘노르딕 장르 인베이전’ 4편, ‘블러드 윈도우’ 1편, ‘시체스피치박스’ 1편 등이다. 한국 프로젝트는 공동제작 3편을 포함해 총 5개가 포함됐다.
잇 프로젝트에 49개국의 258편이 출품되면서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이 바뀌었다. 해외 프로젝트가 178편(69.5%)으로 절반을 넘겼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리는 B.I.G의 NAFF 기간 현금제작비와 후반작업 지원을 받는 NAFF 어워드 부문 수상후보로 참여한다. 세계 장르영화 제작·투자 및 배급 관계자와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갖고 공동제작 및 투자유치에 근접하게 된다.
한편 올해 BIFAN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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