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4년만의 KLPGA 첫승' 임은빈 "우승은 하늘에서 찍어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1 채리티 오픈 최종 라운드
93개 대회만에 우승

[이천=뉴스핌] 정윤영 기자 = 임은빈이 투어 입문 4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임은빈(22·올포유)은 26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우스스프링스 CC(파72/6514야드)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1억6000만원) 4차 연장전서 파세이브를 해 보기를 범한 김지현(28·한화큐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은빈은 우승 후 KLPGA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전반에 흔들려서 우승이 멀어지나 싶었는데 후반 첫 버디로 살아난 것 같고 이글이 컸다. 마지막에 보기를 범했지만, 연장으로 가서 우승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아직 조금 얼떨떨하다. '해냈다'라는 생각 밖에는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실 멋있게 버디를 해서 세리머니를 하고 싶었는데 좀 어리벙벙하게 끝난 것 같다. 안 믿겨졌다. 지현언니가 실수할 선수가 아니라서 보기를 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승은 하늘에서 찍어주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임은빈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정윤영 기자]

임은빈은 "아버지는 '김지현 선수가 어차피 공을 넣을 것이니 우리는 실수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 하자'라고 했다. 우승 확정 뒤 아버지도 별말씀 안 하셨다. 서로 얼떨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12번홀이 정말 귀한 버디였다. 바로 이글을 잡으면서 샷을 되찾았다. 조금 더 침착하면 우승에 다가갈 수 있겠구나. 그동안 자신을 과소평가했던 것 같다. 어제저녁에 '아쉬운 경기를 할 수는 있겠지만 제발 후회하지 말자. 내가 잘 못 한 게 아니라 상대방이 잘한 것이다'라고 주문을 외웠다"라고 회상했다.

또 임은빈은 "오늘 4언더를 치고 싶었다. 너무 터무니없게 버디 2개와 이글 하나를 쳤다. 3승이라는 목표가 있다. 크게 잡고 움직이자라고 목표를 크게 잡았다. 전지훈련에서의 리듬을 최대한 살리려고했다. 우승의 원동력은 티샷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감 있게 치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임은빈은 "연장에 가면 떨 줄 알았는데 막상 하니까 마냥 재밌었다. 비록 지면 공동 2위로 떨어지더라도 재미있게 쳤다. 또 이상하게 대회를 앞두고 오늘 우승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박민지 선수가 견제됐다. 100m 이내의 샷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 티샷 미스를 해도 파세이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승으로 시드 걱정을 덜 하게 됐다. 이제 4년차고 우승도 했으니 여유 있게 플레이를 하고 싶다. 다음 목표 역시 우승이다. 아직 어리지만 1승한 선수로 그치지 않고 언젠간 해외 투어도 나가서 즐기면서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아버지와의 호흡이 가장 힘들었다. 가족이고 욕심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나만 떨리지 않고 서로 욕심에 조금 호흡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다. 아버지가 2번 정도 빼고는 4시즌 간 계속 백을 메셨다. 아버지가 워낙 말을 잘 들어주시긴 한다. 다른 어느 선수들보다 아버지와 대화를 많이 한다고 자부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앞서 임은빈은 10언더파 206타로 김지현(28·한화큐셀), 이소미(20·SBI저축은행), 김소이(25·PNS창호)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연장 2·3차전에서 파세이브로 마친 임은빈은 4차 연장전서 파세이브를 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임은빈은 최종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솎아내 1타 잃은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18번홀(파4)에서 공이 해저드에 빠지며 타수를 잃었다.

올 시즌 톱 10에 진입한 기록이 없는 임은빈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71.43%, 그린적중률 66.67%, 라운드 당 평균퍼팅 30개를 기록했다.

임은빈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