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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젬알토, 블록체인 기반 커넥티드카 사업 맞손

기사입력 : 2019년05월21일 15:17

최종수정 : 2019년05월21일 15:20

통신모듈 제조사 젬알토, KT와 커넥티드카 블록체인 보안기술 협력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는 21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글로벌 통신모듈 개발 기업 젬알토와 5세대(5G)이동통신 보안 솔루션 'GiGAstealth'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카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왼쪽)과 빌립 발리 젬알토 사장이 5G 보안 솔루션 'GiGAstealth'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카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통신모듈은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차량과 차량 외부를 연결하는 커넥티드카의 핵심부품이다. 차량 원격제어, 교통상황 수신, 차량위치 추적 등을 가능케 하는 하드웨어로 보안이 중요하다.

GiGAstealth는 블록체인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IP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KT와 젬알토는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양 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차량용 통신모듈 개발 등 커넥티드카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은 "양 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5G 커넥티드카 보안 사업의 생태계를 견인하고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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