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 여자 대표팀이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6월8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와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피파랭킹 14위)은 2015년 캐나다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린다. 같은 조에 속한 첫 상대인 프랑스는 피파랭킹 4위, 나이지리아 38위, 노르웨이가 12위다. 여자월드컵은 6월8일 막을 올린다.


윤덕여 감독은 공식회견에서 "가장 힘든 조라고 생각한다. 세계의 강호라고 할 수는 없지만, 4년 전 경험으로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 응원해주시는 게 헛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것을 끝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여자축구 공식 후원사인 신세계 이마트 이갑수 사장 등이 여자 축구 대표팀을 격려했다. 신세계 그룹은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여자축구대표팀에 총 100여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덕여호는 22일 스웨덴으로 출발, 6월1일 예테보리에서 스웨덴 대표팀과 비공개평가전을 치른후 2일 프랑스에 입성한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