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신웅 기자 =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의 한 동파이프 공장에서 근로자 A(41)씨가 기계에 머리 부분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52분께 이 같은 사고가 발생, A씨는 머리에 심한 손상을 입어 119구조대에 의해 긴급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동파이프 압출 작업 중 떨어진 찌꺼기 금속을 빼내는 과정에서 기계가 작동하며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조치 준수 여부 위반 및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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