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로프·철재 난간 펜스 1km 설치…위험지역 정비
[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소요산 등산로 위험구간 정비공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요산 등산로 정비 모습 [사진=동두천시] |
시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등산로에 목재펜스 200m, 로프펜스 700m, 철재펜스 100m를 설치할 예정이며, 노후된 나무계단 보수 및 등산로 안내판 이설 등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요산은 동두천시의 대표적인 산으로 해가 거듭할수록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등산로 위험구간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등산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로 방문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