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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이목희, 청년일자리 대책 현장점검 나서

기사입력 : 2019년05월15일 14:04

최종수정 : 2019년05월15일 16:14

(주)인라이플 방문 청년일자리 대책 이행 점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청년일자리대책 현장 정검에 나섰다. 

이 장관과 이 부위원장은 15일 오후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 내 입주한 (주)인라이플을 방문해 청년 일자리 대책의 이행을 점검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0일 '제10차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일자리대책 이행 점검 및 현장 간담회 추진 계획'에 따른 첫 현장 점검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이 15일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주)인라이플을 방문해 청년 일자리 대책의 이행을 점검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고용노동부]

간담회는 이 장관과 이 부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년일자리대책 추진현황 소개(박종필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 △청년노동시장 현황 및 청년대책 평가(김유빈 한국노동연구원 박사) △ 사례 발표(㈜인라이플, ㈜에이치씨티) △자유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종필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지난해 3월 15일 수립해 시행중인 청년 일자리 대책의 집행 실적(9개 부처, 주요과제 25개)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대책의 핵심 사업인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과 청년의 이야기가 제도 활용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날 '청년 노동시장 현황 및 청년 일자리 대책 평가'를 발표한 김유빈 한국노동연구원 박사는 "에코세대의 급증에 따른 고용난을 완화하는 데 청년 일자리 대책의 역할이 컸다"면서 "다만 앞으로 노동 수요와 공급 사이의 부조화를 근원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은 기업들이 지원받기 전보다 청년을 26.7% 더 채용하여 에코세대의 취업난 완화에 기여한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또한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청년의 1년 이상 근속률, 조기 퇴사율,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을 예로 들며 취업 소요 기간 단축, 장기 근속 유도 효과가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재갑 장관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선도분야를 개척하고, 그 과정에서 정부의 청년일자리사업을 활용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이 비전있는 미래에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반영하고, 현재 역점을 두고 있는 지역·산업별 고용 대책과 직업 능력 및 고용서비스 혁신 방안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청년들의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목희 부위원장은 "그동안 발표한 대책들이 오늘 현장에서 공유한 사례와 같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노력으로 올 하반기에는 국민께서 이해하실 수 있는 수준인 20만 명대의 신규 취업자 수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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