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사용중지·조업정지명령, 과태료 부과 등 처분
[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최근 경기도 민생사법경찰단과 함께 실시한 간파리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일제 점검결과 7개소, 1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천군청 전경 [사진=연천군] |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간파천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적발된 위반 행위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2건,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2건, 미신고 소음․진동 배출시설 1건,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1건, 운영일지 허위작성 1건, 측정기기 고장방치 3건 등이다.
위반 사업장은 환경관련법에 따라 폐쇄명령 2건, 사용중지명령 3건, 조업정지명령 1건, 경고 및 과태료 처분 4건을 각각 처분 받게 됐으며 고발사항 5건은 경기도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환경오염행위를 근절시켜 간파리 지역의 수질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