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4일 천사대교 개통으로 관광객이 급증하자 도당원들이 봉사단을 꾸려 발대식 갖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봉사단장인 박현숙 여성위원장과 당직자 등 봉사단원 등 50명여이 참석했다.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주당 봉사단원들.[사진=전남도당] |
봉사단원들은 이날 해수욕장을 포함한 해변과 산책로, 휴게쉼터 등을 돌며 해양쓰레기와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은도를 찾아 봉사단 발대식 및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당원과 당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천혜의 해수욕장을 낀 백길해변을 생태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천사대교 인근 백길해변은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와 초본류 등 6종 1만3986주가 심어져 있고 4㎞의 솔바람 산책로와 야영장 및 휴게쉼터 등이 조성돼 있어 생테체험 및 캠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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