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25일 자신의 1심 마지막 공판에 출석하면서 “(법정에서)성실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19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9.04.22 mironj19@newspim.com |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이 사건 20차 공판이자 1심 마지막 재판 참석을 위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도착 후 포토라인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재판 과정에 불만은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로서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니까. 저도 제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진주 사건과 관련해 강제진단은 정당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정당한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라고 말한 후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 지사에 대한 재판은 지난 1월 10일 첫 공판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날 이 지사 측의 최후변론, 검찰의 구형 등이 이뤄지는 결심공판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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