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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함평 나비축제 보러가요’…함평역 1일 4회 정차

기사입력 : 2019년04월23일 14:24

최종수정 : 2019년04월23일 14:24

[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코레일은 전남 함평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간 호남선 함평역에 KTX 고속열차를 1일 4회 임시 정차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함평 나비꽃동산 모습 [사진=코레일]

코레일은 축제와 연계한 열차 관광상품도 출시했다. 서울 용산-함평 KTX 왕복 열차 티켓과 함평 나비축제 입장권을 함께 사면 좀 더 싸다.

티켓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전국 코레일 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인터넷 홈페이지나 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축제는 ‘나비와 함께하는 봄날의 여행’이라는 테마로 열리며, 축제는 나비·꽃·곤충을 주제로 한 전시, 야외 나비 날리기, VR나비 체험, 앵무새 모이주기 등 체험행사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 축제는 연간 27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cty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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