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청와대통신] 문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48% vs '못한다' 42%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13:14

최종수정 : 2019년04월19일 15:00

부정평가 3%p 하락한 42%…경제·민생이 문제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소폭 상승해 5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전주 대비 1%p 오른 것이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2%로 나타나 전주 대비 3%p 하락했다. 어느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은 6%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대가 62%로 가장 높았다. 20대 52%, 30대 53%, 50대 43%, 60대 이상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477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19%로 가장 많았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이어 '외교 잘함(13%)',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0%)', '강원 산불 진화 대응(5%)',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전 정권보다 낫다'·'평화를 위한 노력'·'전반적으로 잘한다'가 각각 4%로 조사됐다. 반면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소통 잘한다'·'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은 2%에 그쳤다.

직무 부정률은 60대 이상이 51%로 가장 높았다. 20대 34%, 30대 35%, 40대 34%, 50대 50%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정 평가자 420명은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4%)'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최근 20주간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그래픽=한국갤럽]

이어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6%)', '인사(人事) 문제(7%)', '최저임금 인상'·'서민 어려움·빈부 격차 확대(4%)',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일자리 문제·고용 부족'·'과거사 들춤·보복 정치'·'북핵·안보'가 각 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외교 문제'·'세금 인상'이 2%를 기록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9%,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68%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9%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53%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통화 6300명 중 1001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1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