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상 연예

속보

더보기

[영상] ‘BTS’ 리더 RM의 솔직고백 “점점 커지는 조명이 무서웠다”

기사입력 : 2019년04월18일 10:15

최종수정 : 2019년04월18일 10:15

[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17일(현지시간)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타임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된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솔직한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의 관심을 받는 자리에 오른 것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RM은 “키가 커지면 그늘이 길어지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한다”며 “어느 날 조명이 너무 밝은 것 같아 무서웠다. 관객이 두려울 때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무대에 서면 나는 밝은 조명으로 인해 사람들이 잘 안 보이는데, 사람들은 내 표정 하나하나 볼 수 있지 않나. 이것이 순간 우리의 올라간 위치와 겹쳐지면서 무섭고, 무대에서 도망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RM은 “그러나 그것보다 지금 이 자리에서 이뤄보고 싶은 게 훨씬 많다. 팬분들에게서 받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내가 느끼는 무게나 책임보다 크다. 두려움을 극복했다기보다 그것을 안고 살아가지만, 앞서 말한 긍정적인 에너지가 더욱 크고 소중하다는 생각으로 중심을 잡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새로운 연작인 ‘맵 오브 더 소울(MAP OF THE SOUL)’의 포문을 여는 첫 앨범으로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인트로인 ‘인트로: 페르소나(Intro : Persona)’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랭킹에서 세계 음악 시장 1위를 석권했다.

anp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