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세계적 음악축제 코첼라의 올해 헤드라이너로 참가한 아리아나 그란데가 91억원의 출연료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버라이어티 등 외신들은 16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아리아나 그란데가 최소 800만달러(약 91억원)의 출연료를 받고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
지난 14일 코첼라 1주차 무대를 장식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차일디쉬 감비노, 테임 임팔라 등 다른 헤드라이너 중에서도 특히 주목 받는 아티스트다. 현재 미국은 물론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팝의 디바인 데다, 숱한 이슈를 몰고 다니는 유명인사이기 때문. 올해 2월 열린 그래미 어워드 당시에는 출연 자체를 거부해 시선을 받았다.
더욱이 눈길을 끄는 건 그의 출연료다. 2018년 코첼라 헤드라이너였던 대선배 비욘세가 300만~600만달러(추정, 약 34억~69억원)를 받은 것과 비교하면 최대 2.7배로, 몸값이 엄청난 수준이다.
한편 지난 12~14일 1주차 일정을 소화한 올해 코첼라는 오는 19~21일 2주차 무대를 선보인다. 장소는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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