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이동걸 산은 회장 "아시아나항공과 6개 자회사 통매각, 최소 6개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수가 묻는 질문엔…"1조2천억원+알파, 이달 말께 발표 있을 것"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채권단 입장에선 아시아나항공과 6개 자회사를 일괄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 매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김학선 기자 yooksa@

이 회장은 16일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매각 과정은 최소 6개월이 걸리고  무사히 마무리되면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첫 인사말로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한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용단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본인의 이익을 떠나 회사와 1만여 임직원을 위한 결정으로 본다"며 "박 전 회장의 결단에 감사를 표하며 채권단도 매각이 잘 성사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즉각적인 M&A(인수·합병)를 진행하고, 이달 말까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주매각 및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이뤄질 이번 매각은 인수자 입장에서 매력적일 것"이라며 "이르면 4월 말 늦어도 5월 초에 MOU 체결을 마치고 매각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인 금호그룹은 전날 수정 자구안을 통해 구주매각과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아시아나항공의 즉시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호산업이 가진 아시아나항공의 구주(33.47%)를 제3자인 특정 대기업집단에 매각하는 동시에 구주를 사들인 대기업집단이 신주도 인수하는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매각방식에 대해선 아시아나항공에다 계열사 통매각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이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는 시너지를 생각해 만든 만큼 같이 매각되는 것이 맞다"며 "기업가치를 위해서 함께 매각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냐"고 피력했다. 

이어 "다만 매각 과정에서 필요성이 제기되면 분리매각도 있을 수 있다"며 "아시아나항공, 금호그룹과 같이 협의해 진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로는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개발, 에어서울 등이 있다.

이 회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박삼구 전 회장의 외압과 구주 일부매각 전망과 관련해선 "구주 일부매각은 없다"며 "박 전 회장이 진정성을 보인 만큼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일 역시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채권단으로서 예상하는 인수가가 있냐는 질문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약 1조2000억원~1조5000억원에서 플러스 알파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이달 말 MOU 단계가 되면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산업이 매각을 전제로 요구한 5000억원의 자금지원에 대해선 "약 3000~5000억원 정도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며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정도의 자본보완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매각 과정에서 산은이 주채권은행으로서 강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매각 주관사나 매각 방법을 정할 때 채권단이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박 전 회장이 진정성을 가지고 매각에 임하고 있고 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기 때문에 매각 과정에서 문제가 될 것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