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여기는 오거스타] 마스터스 첫날 우즈는 ‘무난’, 매킬로이는 ‘부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켑카·디섐보, 백나인에서 버디 행진 벌이며 6언더파로 공동 선두
미켈슨은 최고령 챔피언 노리고 김시우는 이븐파로 중위권

마스터스는 '최고의 대회'라는 자부심과 함께 여러가지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이 출전하는 PGA 마스터스 현장을 특파원을 통해 생생하게 전합니다.

[미국=뉴스핌] 김경수 특파원=메이저대회 3승 경력의 브룩스 켑카(미국)와 ‘필드의 과학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제83회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대회 통산 5승째에 도전하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2언더파 70타로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한 반면, 남자골프 사상 여섯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오버파 73타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온화한 날씨속에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파72·길이7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켑카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는 ‘완벽 플레이’를 펼쳤다. 후반 12∼15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은 것이 하이라이트였다. 켑카는 최근 출전한 6개 메이저대회에서 3승을 올렸다. 이 대회에는 세 차례(2015∼2017년) 출전해 2017년 거둔 11위가 최고성적이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디섐보는 이날 잡은 버디 9개 가운데 6개를 마지막 7개홀에서 기록했다. 친 볼은 곧바로 홀에 들어가거나 홀을 스치거나 홀옆에 붙었다. 1라운드 후 그 스스로 “마법같은 백나인”이라고 표현할만큼 신들린듯한 버디 행진이었다. 2016년 미국PGA투어에 데뷔한 디섐보는 그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미국PGA투어에서 5승을 거뒀다.

타이거 우즈가 11일 열린 마스터스 골프 대회 1라운드 17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사진=오거스타 내셔널GC]

 마스터스에서 3승을 올린 ‘왼손잡이’ 필 미켈슨(49·미국)은 선두권에 1타 뒤진 5언더파 67타로 단독 3위에 자리잡았다. 미켈슨이 우승하면 역대 최고령 챔피언이 된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이안 폴터(잉글랜드)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 욘 람(스페인) 애덤 스콧(호주)등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람은 지난해 대회 2라운드부터 올해 1라운드까지 4개 라운드연속 60타대 스코어(68-65-69-69)를 낼만큼 견실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우승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우즈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마스터스 첫날 스코어로는 2010년(4언더파 68타) 이후 두 번째로 좋은 것이다. 선두권과 4타차의 공동 11위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네 번 우승했는데 그 가운데 첫날 70타를 치고도 우승한 것이 세 차례나 된다. 묘한 상관관계다.

우즈의 플레이는 크게 흠잡을데 없었다.몇 차례의 퍼트가 홀을 비켜갔으나 그는 “오늘 모든 샷이 의도한대로 됐다”며 만족해했다. 우즈는 2005년 이후 14년만에 마스터스 우승에 도전하고,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린다.

남자골프 사상 여섯 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매킬로이는 버디 5개와 보기 6개를 교환하며 1오버파 73타에 머물렀다. 2017년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2018년 챔피언 패트릭 리드(미국) 등과 함께 공동 44위다. 선두권과는 6타차다. 매킬로이는 “몇몇 실수를 인정하지만, 하루에 보기를 여섯 개나 한 점에 대해서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김시우(24)는 이븐파(버디4 보기2 더블보기1) 72타로 공동 29위에 랭크됐다. 선두권과는 6타차다. 현재로서는 2라운드에서 크게 뒷걸음질하지 않는한 커트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김시우는 12번홀(길이 158야드)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려 더블보기로 홀아웃했다.

교포들인 케빈 나와 마이클 김은 희비가 갈렸다. 케빈 나는 1언더파 71타로 20위권이었으나 마이클 김은 4오버파 76타로 하위권이다.

87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첫날 언더파를 친 사람은 28명이다. 2015년 챔피언 조던 스미스(미국)는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고, 2009년 챔피언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는 10오버파 82타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오버파를 기록했다.

한편 2라운드 후 공동 50위 이내에 들거나, 선두와 10타 이내에 든 선수들이 3,4라운드에 진출한다.
김시우는 12일 낮 12시10분에 2라운드를 시작한다. 우즈는 같은 날 오후 1시49분에 둘쨋날 티샷을 한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