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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0조 글로벌 빌트인 시장 '디자인'으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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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가구 박람회...밀레니얼 겨냥한 주방 가전 전시
‘공명’ 주제로 전시관 마련..."디자인 철학 전달"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5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특히 주방이 더이상 음식을 공간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공간으로 확대되는 만큼 이에 맞춰 가전을 디자인도 변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최대 가구 박람회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 글로벌 최대 가구 박람회서 '빌트인' 전시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58회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3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로 9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 박람회의 장외전시 성격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약 400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꾸려 빌트인 가전을 전시했다. 가구 박람회에서 '디자인'을 강화한 빌트인 가전을 선보임으로써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선보인 빌트인 가전 콘셉트는 ‘24시간 주방’이다. 주방이 음식만 만드는 공간이 아니라 '집의 중심'으로 돼 간다고 판단, 제품 자체 보다는 소비자의 일상을 중심으로 아침·점심·저녁을 테마로 전시관을 꾸몄다. 

이번 전시관 기획에는 세계적인 푸드 아티스트 ‘레일라 고하르(Laila Gohar)’, 뉴욕의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인 ‘투바이포(2X4)’가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아침의 방'에 ‘실버 스테인리스 스틸(Silver Stainless Steel)’ 주방가전 패키지와 곡물을 소재로 한 예술 작품을 활용했고  △점심의 방에는 붉은 계열의 조형물과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중심으로 스마트 키친 패키지로 활기찬 콘셉트를 선보였으며 △ 저녁의 방에서는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Black Stainless Steel)’ 주방가전 패키지와 설탕을 활용한 디자인 오브제로  휴식 공간으로서의 주방의 모습을 제안했다.

TV를 액자처럼 디자인 한 '더 셰리프'와 '더 프레임'도 곳곳에 배치했다. 

강봉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변해 가면서 현지 업체들이 주도하던 빌트인 가전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50주년 기념 디자인 철학 재조명...'소비자와 교감'

삼성전자는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디자인 스튜디오들이 밀집해 있는 밀라노 토르토나(Tortona) 지역에 디자인 철학을 재조명하는 체험형 전시관도 마련했다.

전시관은 관람객들이 오감을 통해 철학을 공감할 수 있도록 ‘공명(Resonance)’을 주제로 꾸몄다. 관람객들의 호흡·소리·움직임과 같은 일상적인 행동이 작품의 형태를 변화하게 함으로써 관람객도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하나의 요소로 작용하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에서 출발해 내일을 담아 내는 디자인' 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새로운 시대의 감성을 담아 재해석한 것"이라며 "'담대하라. 마음으로 교감하라(Be Bold. Resonate with Soul)'라는 슬로건 진정성 있게 소비자와 교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돈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디자인 철학의 의미를 오감을 통한 체험으로 공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고객들의 마음과 교감하는 디자인으로 우리의 삶을 의미 있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시 개막에 앞서 핀터레스트에 삼성 공식 채널인 ‘삼성홈(Samsung_Home)’을 론칭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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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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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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