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S10 고객에 감사 인사

기사입력 : 2019년04월08일 16:58

최종수정 : 2019년04월08일 22:22

본인 계정으로 고객들에 이메일..."감사하다" 전해
"5G, AI 기반으로 기술·시장 개척" 모바일 혁신의지 보여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갤럭시S10 구매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메일을 보냈다. 향후 혁신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인도 뉴델리 ‘갤럭시 S10’ 출시 행사에 참석한 고동진 사장 [사진=삼성전자]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고 사장은 갤럭시S10 구매 고객들에게 자신의 명의로 된 이메일을 보내 "올해는 갤럭시가 탄생한지 1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한 해"라며 "지난 10년의 여정은 고객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응원과 사랑 그리고 믿음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지난 10년간, 고객 여러분의 성원으로 수많은 어려움과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엣지 스크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스마트폰 방수 기능을 소개할 수 있었고,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S펜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 사장은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 10년에 대한 비전과 혁신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그는 "앞으로 다가오는 향후 10년의 비전은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혁신하는 선도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5G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차세대 몰입형 체험과 개인형, 지능형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술과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사장은 "앞으로 10년 간의 모바일 혁신을 이끌고, 다음 세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는 갤럭시가 되기 위해 팬 여러분의 목소리와 충고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마무리 했다.

이날 메일은 세계 130여개국 갤럭시S10 구매 고객 가운데 삼성 계정이 있고,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됐다. IM부문장이 직접 고객에게 감사 이메일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는 지난달 8일 글로벌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전작 갤럭시S9 대비 120%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에는 5G를 지원하는 갤럭시S10 5G를 출시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