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유라시아 철도 대표 한자리에" OSJD 사장단회의 개막

기사입력 : 2019년04월08일 17:47

최종수정 : 2019년04월08일 17:47

12일까지 롯데호텔에서 사장단 회의·전체회의 열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동유럽과 아시아 철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륙철도의 UN총회'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가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사장단회의 대상 27개국 중 러시아, 중국, 폴란드를 비롯한 20개 국가가 참석했다.

34차 OSJD 사장단회의가 열리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개국 철도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실무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코레일]

이번 회의의 슬로건은 '평화로! 번영으로!(Toward the Future of Peace and Prosperity)'다. 남북 평화는 물론 유라시아 국가 간 평화와 협력의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비전과 유라시아 철도로 물류비 절감, 경제협력 강화를 촉진해 모두가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자는 뜻을 담았다.

이번 OSJD 사장단회의는 오는 12일까지 5일간 실무회의와 11일 수석대표회의 및 사장단 전체회의 순서로 열린다. 개최 첫 날인 8일 지난해 업무 성과와 향후 협력방안을 다루는 실무회의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철도 관련 기업들의 홍보관이 설치돼 행사 기간 동안 한국 철도 기술을 대륙철도 관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회의의 공식의장인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이번 사장단회의가 유라시아 철도의 현재를 돌아보고 희망찬 미래를 위한 생산적인 논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철도가 세계 평화와 번영의 매개체로 활약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SJD 의장인 따데우쉬 쇼즈다(왼쪽)와 34차 사장단회의 공식 의장인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코레일]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