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가 2연패를 끊어내고 1승을 올렸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홈경기서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119대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제라미 그랜트(22득점·25), 러셀 웨스트브룩(20득점·30)과 폴 조지(19득점·28) 등 선수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LA 레이커스에서는 켄타비우스 콜드웰 포프(23득점·26)와 알렉스 카루소(15득점·25) 등 선수 6명이 두 자릿수를 득점했지만 결국 16점 차로 패했다.
45승33패를 달리고 있는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서부 컨퍼런스 8위를, 35승43패를 이어가고 있는 LA 레이커스는 같은 컨퍼런스 10위에 머물고 있다.
사진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덩크슛을 날리고 있는 모습. 2019.04.03.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