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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3월28일 10:09

최종수정 : 2019년03월28일 10:21

토네이도 세척 날개·100º트루스팀·인버터 DD모터 탑재
'스마트 선반 시스템' 적용해 최적 수납공간 제공
3종 색상에 가격은 사양에 따라 129만원~159만원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LG전자는 29일 '토네이도 세척 날개', '100ºC 트루 스팀', '인버터DD모터'를 탑재한 프리미엄 식기세척기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출시한다.

프리미엄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사진 = LG전자]

'토네이도 세척 날개'는 식기세척기 천장, 중간, 바닥에서 나오는 총 54개의 물살이 식기의 모든 면을 세척한다. 특히 식기세척기 바닥에 있는 X자 모양의 날개가 시계 반시계방향으로 교차 회전하면서 만들어낸 고압물살이 식기에 남아있는 세제와 기름때까지 제거한다. 바닥날개가 시계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번갈아 회전하는 기술은 국내유일 디오스 식기세척기에만 있다. 또한 고압 물살은 세척 시간도 단축한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약 40% 빠른 55분 만에 세척을 끝낸다.

'100ºC 트루 스팀'도 국내 유일이다. 식기세척기의 천장, 정면, 바닥에서 고온의 스팀을 분사시켜 식기에 남아있는 음식물과 유해 세균을 제거한다. 미세입자로 이뤄진 스팀은 물자국도 남기지 않는다.

이 기술은 국내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대장균, 살모넬라 등 유해 세균을 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인정받았다.

또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인버터DD모터'를 탑재했다. LG전자는 DD모터의 부피를 최소화하고 소음을 줄였다. DD모터는 rpm조절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표준코스를 누르고 옵션에서 듀얼 존을 선택하면 식기세척기 위 아랫부분의 세척속도를 다르게 할 수 있다. 또한 2중으로 소음을 차단하는 고성능 차단재를 적용해 고객이 늦은 시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표준코스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도서관 수준인 34dB이다.

사용 편의성도 높다. 3단 높이조절, 다용도 선반, 맞춤형 식기 꽂이 등이 탑재된 '스마트 선반 시스템'을 적용, 최적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세척이 완료된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 남아있는 수분을 자연상태에서 건조시키는 기능, 화상 방지를 위해 식기세척기 내부 온도가 떨어질 때까지 문을 잠그는 기능도 추가됐다. 문이 열릴 때도 사용자가 살짝 당기는 것처럼 서서히 열어 내부 증기가 나올 정도의 공간만 열린다.

신제품은 12인용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샤이니 퓨어, 퓨어 등 3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출하가 기준 129만원부터 159만원까지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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