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어린 의뢰인’이 5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2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어린 의뢰인’은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세 친동생을 죽였다고 고백한 10살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어린 의뢰인' 티저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극중 진실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엽은 이동휘가 연기한다. 사건의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수상한 엄마 지숙 역은 유선,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수한 10세 소녀 다빈 역은 최명빈이 맡았다.
배급사 측은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긴박해 보이는 이동휘, 서늘한 표정의 유선, 불안한 눈빛의 최명빈의 모습이 담겼다.
‘어린 의뢰인’은 영화 ‘선생 김봉두’(2003), ‘이장과 군수’(2007), ‘나는 왕이로소이다’(2012) 등을 연출한 장규성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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