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제11회 사천시장배 와룡울트라 전국산악자전거 랠리 대회'를 오는 24일 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MTB 전국대회다. 경기 당일 오전 9시 사천시청을 출발해 약불암, 백천사, 하늘먼당, 이구산 임도, 수청마을, 구암임도, 객방마을, 가천보건진료소, 용치마을 사천시청 뒤 임도를 돌아오는 코스다. 900여 명이 참가해 50㎞ 하프코스와 80㎞ 풀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해 개최되었던 제10회 와룡울트라 전국산악자전거 랠리 대회[사진=사천시] 2019.3.19 |
사고 없는 MTB대회를 목표로 사천시자전거연맹에서는 수차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있으며,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한 사천시자전거연맹 류효평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시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자전거 코스를 널리 알리고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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