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캡틴마블’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마블’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101만211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59만9357명이다.
‘캡틴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자 MCU 1기의 대미를 장식할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가는 다리다.
2위는 ‘이스케이프 룸’이 차지했다. ‘이스케이프 룸’는 같은 기간 31만3593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38만9596명을 기록했다.
‘이스케이프 룸’은 오감 공포를 자극하는 출구 없는 방탈출 게임을 소재로 했다.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초대된 6명이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사투가 큰 줄기다.
3위에는 류준열 주연의 ‘돈’이 랭크됐다. ‘돈’은 주말 동안 5만8423명의 관객과 만났다. 누적관객수는7만5467명이다.
이 영화는 부자가 되고 싶던 신입 주식 브로커가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렸다. 정식 개봉은 오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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