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주총] LG디스플레이, 권영수 ㈜LG 부회장 비상무이사 선임

기사입력 : 2019년03월15일 12:02

최종수정 : 2019년03월15일 12: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타 비상무이사로...이사회 의장 맡을 듯
CEO-이사회 의장 분리 준비..한상범 부회장 경영에 전념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에 이어 권영수 LG부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권 부회장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이사회 의장을 맡게될 전망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권 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으면서 CEO로서 경영에만 전념할 것으로 예상된다.

LG 트윈타워 전경 [사진=LG]

15일 LG디스플레이는 파주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제 3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경영 실적 및 2019년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주총에서 LG디스플레이는 권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서동희 LG디스플레이 CFO(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한근태 한스 컨설팅 대표를 재선임했으며 이창양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또한 두 사람을 감사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이사회는 한상범·서동희 사내이사와 권영수 기타 비상무이사, 이창양·황성식·이병호·한근태 사외이사로 재편된다. 이사 보수한도는 85억원으로 승인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정관 일부도 변경했다. 정관은 2019년 시행 예정된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과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내용을 반영했다. 주식·사채를 실물 주권 발행하는 대신 전자 등록하는 등 상법에 따른 내용이다.

지난해 재무제표도 승인했다. 액정표시장치(LCD) 공급 과잉 영향으로 인한 디스플레이 판가 하락과 수요 불확실성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해, 매출액 24조3366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준비하면서 OLED TV 출하량이 2017년 약 180만대에서 2018년 약 290만대로 크게 증가, 하반기부터 흑자를 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2019년은 OLED 투자가 마무리되는 해로, 롤러블, 월페이퍼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해 확실히 시장을 선도하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 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의 경영 방향을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선임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