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운정공동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파주시 관계자가 운정공동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
운정공동구는 전기·상수도·통신설비를 지하 연장 10km(규격2~2.4m×2.1m)에 공동 수용해 통합·관리하는 곳으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형사고로 확대될 수 있음에 따라 24시간 전문가가 상주해 관리하는 중요 기반시설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특별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와 파주시, 한국기술사회 전기·소방·통신 기술사, 파주소방서, 한전, 한국수자원공사 등 각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오는 18일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동구는 현재 상태가 가장 양호한 A등급이나 화재 등 각종사고 발생 시 도시 기반시설이 마비될 수 있는 중요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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