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고용부, 내달초 직제개편…근로감독 강화하고 일자리정책 효율 높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국·1단·2관·3과 신설 개편안 국무회의 상정 전망
근로감독정책단·통합고용정책국 신설
고용정책 지원 고용지원정책관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가 이르면 내달 2일 근로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고용정책 효율화에 방점을 맞춘 직제개편을 단행한다. 

10일 고용노동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열리는 정부 차관회의에서 고용부 직제 개편안이 상정돼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은 4월 2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검토되고 있는 고용부 직제 개편안은, 기존 '3실·2국·11관·41과·5팀'에 '1국·1단·2관(내외)·3과(내외)'를 추가 신설하는 내용이다. 이로 인한 고용부 전체 정원도 약 24명 늘어나게 된다.      

고용노동부 조직도 [출처=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이번 고용부의 직제개편은 고용노동부 고유의 사법권한인 근로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고용정책의 효율성을 높여 노동자들의 고용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목적이다. 

우선 고용부는 노동정책실 산하에 '근로감독정책단'을 신설해 근로감독을 전담한다. 노동정책실과 산재예방보상정책국으로 나눠져있던 근로감독 기능을 하나로 통합시킨 것이다.

근로감독정책단은 △근로감독기획과 △임금근로시간과 등 두개의 과로 나뉘어 각각의 근로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근로감독기획과는 주로 공사현장 등 현장의 안전 중심으로 임금근로시간과는 기업을 돌며 노동자들의 임금과 근로시간 등의 이행 여부를 감독한다.

근로감독관은 노동 관련 문제를 다루는 특별사법경찰이다. 최저임금법 위반이나 임금 체불 등에 대한 수사권을 갖는다. 비위 행위 등에 대한 체포 권한이 있고, 검찰에 구속영장도 신청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변화는 고용정책을 총괄하는 '통합고용정책국'이 신설된다는 점이다. 통합고용정책국은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이 담당했던 △고령사회인력정책과 △장애인고용과 △사회적기업과 외에도 청년여성고용고용정책관 산하의 여성고용정책과를 통합해 4개의 과로 구성된다.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여성고용정책과를 제외한 △청년고용기획과 △청년취업지원과 외에 '공정채용기반과'가 신설돼 공공기관들의 공정채용 제도개선을 돕는다. 

고용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근로감독 문제가 많이 발생해 근로감독 기능 강화를 위한 근로감독단이 신설되고 청년여성고용정책 업무가 과도해져 청년국은 독립하고 여성은 통합고용국이 신설돼 흡수하는 방식의 직제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고용서비스정책관 산하의 '고용서비스기반과'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이 담당하던 '고용문화개선정책과', 노동시장정책관 산하의 '미래고용분석과'와 '노동시장조사과' 등 4개과를 통합해 '고용지원정책관' 산하로 둔다. 

향후 고용지원정책관은 고용정책을 만드는데 필요한 인프라와 고용동향 조사·분석 등 고용정책을 지원하는 역할을 총괄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고용부의 직제 개편은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근로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한편으로는 고용정책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고용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